08월30일 [NPB] 일본 프로야구 해외야구 스포츠분석 > 야구

닛폰햄 : 라쿠텐 

2025.08.30 (토) 14:00

• 닛폰햄은 카토 타카유키를 앞세워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카토는 야외 구장에서 강점을 보여왔지만 홈에서는 유독 흔들리는 흐름이 있어 라쿠텐 상대로도 약점을 노출한 적이 있다. 그럼에도 직전 등판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을 회복했고 전날 경기에서도 프란밀 레이예스의 홈런을 앞세운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군지 유야가 2안타로 흐름을 이끌었고 불펜 또한 2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쿠텐은 후지이 마사루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서지만 기복이 뚜렷하다. 직전 오릭스전에서 1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고 7월 닛폰햄전에서도 1.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도 전날 키타야마를 공략하지 못하며 완봉패를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썽차호가 첫 등판에서 흔들린 것도 불안 요소다.결국 이번 경기는 카토의 안정적인 흐름과 원정에서도 홈런으로 활로를 열고 있는 닛폰햄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다. 반대로 후지이의 기복과 라쿠텐 타선의 침체는 쉽게 극복되기 어려워 보인다. 시리즈 초반 분위기를 잡은 닛폰햄이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닛폰햄 승 / 라쿠텐 승 / 오버

세이부 : 오릭스 

2025.08.30 (토) 17:00

• 세이부는 마츠모토 와타루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첫 홈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점은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도 쿠리 공략에 실패하며 단 1득점에 그쳤고 홈에서 타격 흐름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문제는 여전하다. 산발 안타만 이어지는 패턴은 집중력 부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나마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것이 작은 위안일 뿐이다.오릭스는 카와세 켄토가 데뷔 첫 선발로 나선다. 직전 경기에서 짧게 1이닝 무실점으로 소화했고 사실상 오프너 성격이 강하다. 다만 세이부가 기교파 유형에 나름 강하다는 점은 변수다. 그럼에도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를 무너뜨리며 홈런 2방 포함 8점을 올린 오릭스 타선은 원정 강세를 그대로 보여줬다. 무네 유마의 3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꾼 것도 긍정적이다. 불펜도 무실점 릴레이로 안정감을 유지했다.결국 이 경기는 세이부 타선이 홈에서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마츠모토가 오릭스 타선을 막아낼 확실한 무기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무게가 기운다. 반면 원정에서 화력이 터지고 있는 오릭스는 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힘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오릭스 승 / 오릭스 승 / 오버

한신 : 요미우리 

2025.08.30 (토) 18:00

• 한신은 타카하시 하루토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직전 야쿠르트전에서 6이닝 1실점·11K 호투를 펼치며 에이스다운 위용을 보여줬고 원래 홈에서 강하다는 점이 기대치를 높인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코시엔 징크스가 또 드러나듯 기회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 특히 5회 1사 만루에서 치카모토의 직선타가 병살로 이어진 장면은 흐름을 끊은 결정적 장면이었다. 그래도 불펜이 3.2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해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요미우리는 이노우에 하루토가 5승을 노린다. 직전 DeNA전에서 5.1이닝 무실점으로 부진을 털고 호투했지만 한신 상대로는 홈·원정에서 편차가 크다. 특히 코시엔에서는 실점 억제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불안 요소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캐비지의 만루 상황 3타점 2루타가 승부를 갈랐으나 나머지 득점이 나오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불펜 타이세이가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린 점도 문제다.결국 이번 경기는 타카하시가 홈에서 강세를 이어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이노우에의 기복과 코시엔 약세가 맞물린다면 선발 싸움에서 확실히 앞서는 한신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한신 승 / 요미우리 승 / 오버

야쿠르트 : 히로시마

2025.08.30 (토) 18:00

• 닛폰햄은 키타야마 코우키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시즌 평균자책점 1.69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왔지만 최근 소프트뱅크와 라쿠텐을 상대로는 연속해서 흔들리며 위력을 조금 잃었다는 평가다. 특히 홈 야간 경기에서 기복을 보인 부분은 이번 경기의 변수다. 타선 역시 원정에서 침묵이 길어지고 있어 홈런포가 터지지 않으면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 다만 불펜에서 카네무라가 살아난 점은 긍정적이다.라쿠텐은 쇼지 코세이를 선발로 내세운다. 직전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지만 7피안타를 허용하며 불안감을 남겼다. 원정에서는 투구가 더 흔들린다는 점도 부담이다. 타선은 최근 기복이 심하다. 오릭스전에서 무려 9안타를 치고도 1득점에 그치는 등 득점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닛폰햄을 상대로는 비교적 강한 흐름을 보여온 게 희망 요소다.결국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확실한 우위를 가지지 못한 채 팽팽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닛폰햄은 홈에서 후반 집중력이 강하고 불펜 운용에서 조금 더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닛폰햄 파이터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히로시마 승 / 야쿠르트 승 / 언더

치바롯데 : 소프트뱅크 

2025.08.30 (토) 18:00

• 치바 롯데는 브라이언 새먼즈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직전 세이부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배를 기록했으며 최근 3경기 연속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홈 야간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기대치는 높지만 문제는 타선이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 공략에 실패하며 단 1득점에 그쳤고 홈에서 유독 타격이 막히는 징크스가 재확인됐다. 불펜이 무실점으로 버티긴 했지만 아슬아슬한 인상은 지울 수 없다.소프트뱅크는 아리하라 코헤이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직전 닛폰햄전에서 6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시즌 초반에도 연패 후 롯데 원정에서 반등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매치업에서도 흐름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콘도 켄스케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뽑았지만 홈런을 제외하면 안타 생산력이 부족했다는 점은 여전한 고민이다. 그래도 불펜은 무실점 릴레이로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결국 이번 경기는 새먼즈의 안정적인 피칭과 롯데의 부진한 타격 그리고 아리하라의 반등 가능성이 맞붙는 그림이다. 투수전 양상이 이어질 수 있지만 타선에서 조금씩 회복 기미를 보이는 소프트뱅크가 기회를 살릴 확률이 높다. 전력 우위와 반등 기대치를 고려할 때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울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소프트뱅크 승 / 소프트뱅크 승 / 언더

요코하마 : 주니치 

2025.08.30 (토) 18:00

• 요코하마 DeNA는 이시다 유타로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직전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 13이닝 3실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홈에서는 기복이 크고 5월 주니치전 완봉승 이후 같은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발을 포함해 8점을 올리며 타선이 힘을 냈지만 득점 루트가 홈런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특히 불펜이 3이닝 6실점으로 붕괴되며 마운드 뒷문을 전혀 믿기 어려운 상황이다.주니치는 타카하시 히로토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안정감을 과시했으나 유독 DeNA 상대로는 성적이 흔들려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발 포함 9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고 특히 호소카와 세이야가 4안타를 몰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건 고무적이다. 다만 불펜이 4이닝 5실점을 허용하며 불안감을 노출한 점은 아쉽다.결국 이번 경기는 홈런 공방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DeNA 불펜이 거의 붕괴 수준이라는 점이 치명적이며 마운드 안정감에서 주니치가 확실히 앞선다. 타카하시의 꾸준함과 주니치 타선의 집중력을 고려하면 승부는 주니치 드래곤즈 쪽으로 기울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주니치 승 / 주니치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