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본문
요미우리 : 요코하마
2025.08.23 (토) 14:00
•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노우에 하루토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이지만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복귀전에서도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고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리고 있다. 다만 DeNA 상대로는 올 4월에 좋은 투구를 보여준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그 상성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8득점을 폭발시키며 모처럼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잭슨과 미시마를 공략해 빅이닝을 만든 점은 긍정적이고 불펜 역시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체력적으로 숨통을 트게 됐다. 홈에서의 상승 기류를 살릴 수 있다면 초반부터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크다.요코하마 DeNA는 이시다 유타로가 선발 등판한다. 시즌 성적은 2승 3패 ERA 3.90으로 평범하지만 직전 야쿠르트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며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요미우리 원정에서는 QS를 실패했기에 안정감에 의문이 남는다. 타선은 최근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침묵이 길어지고 있고 특히 좌완 상대로 타격 지표가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심각하다. 전날 경기에서도 간신히 1점만을 얻는 등 무기력했으며 불펜마저 2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붕괴 조짐을 보였다. 미시마에 대한 의존도가 한계에 다다른 만큼 마운드 운영에서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다.결국 이 경기는 상성 싸움에서 요미우리가 확실히 앞서는 구도다. DeNA가 이시다를 앞세워 선발 매치업에서 균형을 노리겠지만 최근 좌완 공략 부진이 이노우에 상대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오카모토의 복귀로 중심 타선이 더 탄탄해진 요미우리는 집중타가 이어질 확률이 높다. 불펜 운영까지 감안하면 요미우리의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크며 이번 맞대결은 자이언츠가 홈에서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5-3 승리를 예상한다.
[[승패/핸디/언옵]] : 요미우리 승 / 요코하마 승 /오버
닛폰햄 : 소프트뱅크
2025.08.23 (토) 14:00
• 닛폰햄은 후쿠시마 렌을 다시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2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이 연속 1군 등판이라는 점은 새로운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직전 치바 롯데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생소함이 무기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만나미 츄세이의 결승 홈런을 비롯해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특히 마츠모토와 후지이를 공략해 얻은 4득점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장면이었다. 불펜 역시 3.1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며 마무리 야나가와가 안정감을 찾은 점은 팀에 큰 힘이 된다. 홈 흐름과 타선의 집중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소프트뱅크는 아리하라 코헤이가 선발로 나선다. 10승 6패 평균자책점 2.95라는 수치만 보면 준수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여파가 크다. 한 이닝에 6실점을 허용하며 급격히 흔들린 모습은 개막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타선에서는 키타야마를 상대로 홈런 두 방을 뽑아내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닛폰햄 불펜을 끝내 뚫지 못하며 패배를 허용했다. 특히 지터 다운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타선의 활력을 떨어뜨린 부분이 뼈아팠다. 불펜도 후지이가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단면을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타선은 폭발력이 있지만 결정력 부족과 불펜 흔들림이 이어지고 있다.결국 이번 경기는 분위기와 흐름에서 닛폰햄이 앞선다. 연패를 끊고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후쿠시마의 생소함이 다시 통한다면 초반 기세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아리하라는 직전 부진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할 수 있고 닛폰햄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소프트뱅크는 힘든 싸움을 펼칠 공산이 크다. 불펜 대결에서도 최근 안정감을 찾은 닛폰햄 쪽이 유리해 보인다. 이번 맞대결은 닛폰햄 파이터스가 4-2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닛폰햄 승 / 소프트뱅크 승 /오버
야쿠르트 : 한신
2025.08.23 (토) 18:00
• 야쿠르트는 야마노 타이치를 다시 1군 마운드에 올린다. 시즌 초반 한 차례 좋은 투구를 보여준 뒤 2군으로 내려갔던 그는 두 달 만의 복귀전에서 어떤 흐름을 보여줄지가 관심이다. 이스턴 리그에서는 피안타율이 1할 초반대에 불과할 만큼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했지만 실전 감각이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팀은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솔로 홈런 외엔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타격 침체가 이어졌다. 우타자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불펜은 이시야마가 10회초에 무너지며 결국 승리를 놓쳤는데 이는 팀 전체에 아쉬움을 남겼다. 야마노의 생소한 구위가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타선의 반등 없이는 어려운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신은 이토 마사시를 내세운다. 4승 1패 평균자책점 1.38로 시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이지만 직전 요미우리 원정에서는 5.2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야쿠르트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던 만큼 기대감은 여전하다. 다만 이토 등판 시 타선이 침묵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부담이다. 전날에도 타카나시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연장전에서야 집중타로 점수를 뽑아냈고 중심 타선의 무기력은 여전히 고민거리다. 그래도 불펜은 4이닝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며 안정감을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이다.이번 경기는 선발 맞대결에서 야쿠르트는 복귀전 변수 한신은 타선 침묵이라는 고민을 안고 시작한다. 결국 후반 집중력이 갈림길이 될 전망인데 최근 흐름을 보면 한신 불펜이 더 안정적이고 후반 득점력도 살아나는 패턴이 뚜렷하다. 야쿠르트가 홈런 한 방으로 버틸 순 있어도 마지막 순간 집중력에서 앞선 한신이 근소한 차이로 웃을 가능성이 크다. 한신 타이거즈의 3-2 승리를 예상한다.
[[승패/핸디/언옵]] : 한신 승 / 한신 승 /언더
히로시마 : 주니치
2025.08.23 (토) 18:00
• 히로시마는 다시 모리시타 마사토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시즌 6승 13패 평균자책점 2.54라는 수치만 보면 분명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문제는 주니치 상대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직전 야쿠르트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지만 주니치전만 만나면 3경기 연속 6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3실점 이상을 내주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야나기와 시미즈를 상대로 4점을 올리며 집중력을 보여줬지만 9회말 사요나라 찬스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뼈아팠다. 불펜 역시 4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연장 승부에서 나카자키가 마운드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은 전력상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대목이었다.주니치는 타카하시 히로토가 선발로 나선다. 5승 9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인 그는 직전 DeNA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했지만 올 시즌 히로시마만 만나면 완전히 다른 투수로 변신한다. 8월 두 차례 맞대결에서 17이닝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천적 이미지를 만들었다. 전날 경기에서도 호소카와 세이야의 2점 홈런을 포함해 4득점을 올리며 타선이 제 역할을 해줬고 연장 11회에 2점을 몰아친 집중력은 팀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다만 마무리 시미즈가 또다시 동점을 허용한 부분은 불펜 운용의 불안 요소로 꼽힌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 맞대결에서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히로시마는 모리시타의 안정감에도 불구하고 주니치 상대로 유독 약한 흐름을 극복하지 못했고 불펜 역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반대로 주니치는 타카하시가 히로시마를 상대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어 선발 싸움에서 분명히 앞서 있다. 전날 불펜이 흔들린 부분은 변수지만 선발이 길게 버텨준다면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 전체적인 구도를 감안할 때 주니치 드래곤즈가 다시 한번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주니치의 4-2 승리를 예상한다.
[[승패/핸디/언옵]] : 주니치 승 / 히로시마 승 /오버
라쿠텐 : 오릭스
2025.08.23 (토) 18:00
• 라쿠텐은 후지이 마사루를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올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 중인 그는 직전 오릭스 원정에서 7.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강한 면모를 입증했다. 흥미로운 점은 후지이가 특정 구장과 상대에 따라 성적 기복이 큰 투수라는 건데 특히 오릭스전에서는 특유의 날카로운 제구와 맞춰 잡는 피칭으로 유독 강했다. 타선은 전날 쿠리 아렌을 상대로 홈런 두 방으로 3점을 뽑아냈지만 안타 생산 대비 득점 효율은 떨어졌다. 여전히 장타 의존도가 크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남는다. 다만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안정감을 되찾은 건 긍정적인 대목이다. 홈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뒷문이 단단해진 만큼 접전 양상에서도 버틸 수 있는 기반은 갖췄다.오릭스는 타지마 다이키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이며 직전 라쿠텐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패했지만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다. 특히 올 시즌 라쿠텐 원정에서 1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문제는 타선의 집중력이다. 전날 12안타를 기록하고도 2득점에 그쳤는데 득점권에서 병살타와 삼진이 이어지며 흐름을 스스로 끊었다. 와카츠키 켄야가 득점권 찬스를 놓친 건 뼈아팠다. 불펜은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버텼고 승리조를 아낄 수 있었던 건 일정상 큰 이득이다.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또다시 투수전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후지이는 오릭스 킬러로 불릴 만큼 상성에서 우위를 보이지만 라쿠텐 불펜의 기복은 여전히 변수다. 반대로 타지마는 라쿠텐 원정에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오릭스는 불펜이 안정적이라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차이를 낼 수 있다. 결국 경기 막판의 뒷심에서 오릭스가 앞서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이번 맞대결은 오릭스 버팔로스의 3-2 신승을 예상한다.
[[승패/핸디/언옵]] : 오릭스 승 / 라쿠텐 승 /언더
치바롯데 : 세이부
2025.08.23 (토) 18:00
• 치바 롯데는 브라이언 새먼즈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 중인 새먼즈는 직전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최근 흔들리던 구위를 다잡았다. 세이부를 상대로는 올 시즌 홈에서 5이닝 4실점으로 고전한 바 있지만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에는 한층 나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타선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의 구위에 막혀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하면서 기복 심한 공격 흐름을 드러냈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지며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새먼즈의 호투를 받쳐줄 타선의 반등이 절실하다. 그나마 불펜이 무실점 릴레이로 제 몫을 다한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세이부는 이마이 타츠야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급 성적을 내고 있고 직전 오릭스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떠안았지만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치바 롯데와의 맞대결에서는 올 5월 24일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어 심리적 우위도 크다. 전날 경기에서는 오스틴 보스의 투구를 공략해 코가의 솔로 홈런 포함 3득점을 올렸고 비록 장타 폭발력은 제한적이었지만 9안타를 기록하며 출루 능력은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선발 타카하시가 8이닝을 책임진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 운영에 큰 이점이다.결국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롯데 타선은 전날 보여준 빈타 흐름을 이마이 상대로 단기간에 극복하기 쉽지 않다. 반면 세이부는 이마이의 안정적인 투구에 불펜 체력적 여유까지 갖춘 상황이라 초반 리드를 잡는 순간 주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새먼즈가 분전하더라도 이마이의 벽을 넘기 어렵다는 점에서 승부는 세이부가 한 발 앞서 나갈 것이다. 이번 맞대결은 세이부 라이온즈의 3-1 신승을 예상한다.
[[승패/핸디/언옵]] : 세이부 승 / 세이부 승 /언더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