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본문
시카고 컵스 : 밀워키
2025.08.20 (수) 03:20
• 시카고 컵스는 매튜 보이드를 내세워 반전의 무대를 준비한다. 올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2.46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직전 토론토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배를 안았다. 특히 최근 홈 3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으로 철벽 같은 투구를 보여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믿음직한 카드다. 다만 지난 7월 말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린 기억이 불안요소로 남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단 2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한 컵스 타선 역시 응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고 불펜마저 6이닝 동안 6실점으로 무너져 재정비가 필요하다.밀워키 브루어스는 채드 패트릭을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성적은 3승 7패 3.52로 평범하며 7월 초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한 달 만에 복귀하는 상황이다. 사실상 팀 내 선발 중 가장 약한 고리였던 만큼 이번 경기의 1차 목표는 5이닝 버티기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컵스 마운드를 두들기며 홈런 두 방 포함 7점을 올린 타선은 분위기를 완전히 되찾았다. 상위 타선이 리듬을 이어간다면 승부의 추는 다시 밀워키 쪽으로 기울 가능성도 크다.결국 이번 경기는 보이드의 안정적인 홈 피칭과 컵스 타선의 반등 여부가 관건이다. 밀워키가 타격감을 유지할지는 변수지만 선발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한 컵스가 홈에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한층 높다.
[[승패/핸디/언옵]] : 시카고컵스 승 / 밀워키 승 / 언더
디트로이트 : 휴스턴
2025.08.20 (수) 07:40
• 디트로이트는 타릭 스쿠발을 다시 내세우며 연승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스쿠발은 올 시즌 11승 3패 평균자책점 2.42로 성적 자체는 뛰어나지만 최근 들어 구위가 살짝 흔들리는 기미가 보인다. 직전 미네소타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는 지켰으나 초반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홈에서는 여전히 강점을 보이지만 현재 컨디션을 감안하면 6이닝 3실점 정도가 현실적인 기대치일 수도 있다. 다만 전날 타선이 애리게티와 스캇을 두들기며 홈런 4방을 포함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점은 분명 호재다. 알렉스 랭까지 복귀한 불펜이 안정감을 더하면 최소한 버틸 힘은 있다.휴스턴은 헌터 브라운이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 브라운은 직전 보스턴전에서 6.2이닝 1실점 호투로 반등하며 다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원정 성적이 기복을 보였던 게 불안했지만 최근 들어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 요소다. 다만 타선은 여전히 답답하다. 전날 플래허티에게 꽁꽁 묶이며 무득점으로 무너졌고 최근 원정에서도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장타력이 떨어지고 주력까지 약한 타선 구조가 발목을 잡고 있다.결국 이 경기는 두 선발의 호투와 함께 타선이 얼마나 집중력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디트로이트는 홈에서 기세를 이어갈 힘이 있지만 휴스턴은 좌완 상대로 의외의 강점을 보여왔다는 점이 변수다. 스쿠발이 제 컨디션을 되찾지 못한다면 접전 끝에 휴스턴이 근소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휴스턴 승 / 휴스턴 승 / 오버
피츠버그 : 토론토
2025.08.20 (수) 07:40
• 피츠버그는 미치 켈러를 다시 내세운다. 켈러는 올 시즌 5승 11패 평균자책점 4.13으로 기복이 큰 투수인데 최근 밀워키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원정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홈에서는 훨씬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은 여전하다. 문제는 간판 에이스 스킨스 뒤에 나온다는 점이다. 팀 분위기상 무게감이 떨어질 수 있고 그 심리적 부담이 투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선 타선이 토론토 불펜을 흔들며 5점을 뽑아낸 점이 고무적이다.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도 돋보였고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 역시 매각 이후에도 버틸 힘이 있음을 증명했다.토론토는 맥스 서져가 시즌 4승을 노린다. 올 시즌 3승 2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 중인 그는 직전 컵스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8월 들어 방어율이 1점대일 만큼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원정이 변수이긴 하지만 지금의 구위라면 6이닝 2실점 정도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스킨스를 상대로 초반 2점을 뽑았지만 피츠버그 불펜 공략에 실패하며 흐름을 잃은 게 아쉬웠다. 게다가 중간계투진의 불안정함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결국 이 경기는 켈러의 홈 반등 여부와 서져의 꾸준함 대결로 요약된다. 불펜은 피츠버그가 조금 더 안정적 흐름을 보였으나 선발에서 서져가 분명 앞서 있는 게 사실이다. 초반 마운드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판도가 갈릴 경기 선발에서 우위를 점한 토론토가 근소하게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피츠버그 승 / 토론토 승 / 언더
마이애미 : 세인트루이스
2025.08.20 (수) 07:40
• 마이애미는 애드워드 카브레라를 내세운다.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 중인 그는 직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페이스가 주춤했지만 홈에서는 여전히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타선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가맨의 솔로 홈런 포함 3득점에 그쳤고 불펜 공략에 실패한 끝에 경기를 내줬다. 6안타에 머문 타격감은 불안하고 특히 불펜이 4.2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뒷문이 흔들린 점은 분명한 부담 요소다.세인트루이스는 마이클 맥기비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4승 2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 중인 그는 직전 콜로라도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홈에서는 흔들렸지만 원정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번 경기 역시 QS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고만의 쐐기 홈런을 앞세워 8득점을 올렸고 득점권에서 13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집중력을 입증했다. 불펜도 4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오히려 원정에서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결국 핵심은 카브레라가 홈에서 반등할 수 있느냐인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이 이미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불펜 안정감과 원정 강세를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무게감은 세인트루이스 쪽으로 기운다. 이번 승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세인트루이스 승 / 세인트루이스 승 / 오버
필라델피아 : 시애틀
2025.08.20 (수) 07:45
• 필라델피아는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앞세워 연승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인 산체스는 직전 신시내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홈에서는 최근 17이닝 1실점으로 절대적인 안정감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무려 12점을 뽑아낸 타선은 홈런 4방을 터뜨리며 화력을 입증했고 브라이스 하퍼는 2홈런 4타점으로 다시 한번 팀의 중심임을 각인시켰다. 다만 2.1이닝 5실점을 내준 불펜의 불안정함은 여전히 걸림돌이다.시애틀은 브라이스 밀러가 복귀전을 치른다.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 중인 그는 6월 초 에인절스전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었고 약 두 달 만에 마운드에 선다. 하지만 원정 약세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긴 이닝 소화는 의문이다. 타선은 전날 7득점을 올리며 오랜만에 폭발했으나 경기 후반 대량 득점에 기대하기보다는 안정된 초반 생산력이 필요하다. 불펜 역시 6이닝 동안 6실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결국 승부의 분수령은 선발 싸움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좌완 공략에 약한 시애틀 타선이 산체스를 상대로 힘을 내긴 어려워 보이고 반대로 필라델피아는 이미 뜨겁게 달아오른 화력을 이어갈 여지가 크다. 선발과 타선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또 한 번 홈 팬들을 웃게 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필라델피아 승 / 필라델피아 승 / 오버
워싱턴 : 뉴욕 메츠
2025.08.20 (수) 07:45
• 워싱턴은 제이크 어빈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인 어빈은 직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낮 경기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홈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감을 보인 경험이 있어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타선이 9점을 뽑아내며 분명한 반등의 신호를 보였다. 다만 불펜이 7.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부분은 팀 전체의 약점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메츠는 데이빗 피터슨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 중인 그는 직전 애틀랜타전에서 3.1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원정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2경기 흐름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반등 가능성을 남겨둔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비엔토스의 3점 홈런을 앞세워 7득점을 올리며 타선이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불펜이 흔들리는 점은 불안 요소지만 원정에서의 타격감 상승은 희망적인 대목이다.결국 이 경기는 두 선발의 부진 탈출 여부와 타선의 흐름이 맞붙는 승부다. 어빈이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지만 메츠 타선이 이미 기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워싱턴 마운드가 버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전력과 흐름 모두 우세한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뉴욕메츠 승 / 뉴욕메츠 승 / 오버
보스턴 : 볼티모어
2025.08.20 (수) 08:10
• 보스턴은 워커 뷸러를 내세워 반등을 노린다. 시즌 7승 7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 중인 뷸러는 직전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구위 자체는 점차 살아나는 분위기다. 다만 홈에서 흔들리는 기복이 문제인데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이번 경기도 버거울 수 있다. 전날 로저스에게 꽁꽁 묶였다가 불펜을 공략해 3점을 뽑아낸 타선은 여전히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불펜 역시 3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내내 불안감을 지우지 못했다.볼티모어는 스가노 토모유키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인 그는 직전 시애틀전에서 5.1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다만 홈과 달리 원정에서는 투구 내용이 불안정한 편이라 보스턴 원정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날에는 더스틴 메이와 보스턴 불펜을 두들겨 거너 핸더슨의 홈런 포함 6점을 뽑아내며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다. 다만 불펜이 2이닝 2실점으로 다시 흔들렸다는 점은 여전히 뼈아픈 문제다.결국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불안정함 속에서 타선과 불펜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원정에서 약한 스가노를 상대로 보스턴이 반등할 여지가 충분하지만 뷸러 역시 흔들리는 흐름을 이어간다면 타격전으로 번질 수 있다. 불펜 뎁스에서 조금 앞선 보스턴이 홈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보스턴 승 / 볼티모어 승 / 오버
애틀랜타 :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5.08.20 (수) 08:15
• 애틀랜타는 브라이스 엘더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시즌 5승 9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 중인 엘더는 직전 메츠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약한 기복이 뚜렷해 이번 경기도 불안 요소가 적지 않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고메즈와 화이트삭스 불펜을 두들기며 홈런 세 방 포함 9점을 올린 타선은 여전히 뜨거운 감각을 유지했다. 마이클 해리스가 다시 장타를 터뜨리며 팀 공격의 축으로 자리 잡은 점은 긍정적이다. 문제는 불펜이 6이닝 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부분이다.화이트삭스는 셰인 스미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시즌 3승 7패 평균자책점 4.01의 성적을 가진 그는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원정에서 약세를 보이는 투수라는 점은 뚜렷한 약점으로 꼽힌다. 타선은 전날 스트라이더와 애틀랜타 불펜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홈런 네 방을 포함해 무려 13득점을 폭발시켰다. 무려 19안타를 쏟아낸 타격감은 어느 팀과 붙어도 밀리지 않을 만큼 압도적이다. 다만 불펜이 4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린 점은 불안 요소다.결국 이번 경기는 양 팀 선발의 불안정함 속에 타격전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기대를 걸 만하지만 원정에서 약한 스미스가 버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반대로 애틀랜타는 불펜 운용에서 여전히 승리조 카드가 남아 있고 접전 상황에서 이 점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 힘의 균형은 결국 홈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애틀랜타 승 / 시카고화이트삭스 승 / 오버
탬파베이 : 뉴욕 양키스
2025.08.20 (수) 08:35
• 탬파베이는 셰인 바즈를 내세워 반등을 노린다. 시즌 8승 9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 중인 그는 직전 오클랜드 원정에서 7이닝 5실점으로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최근 다섯 경기 중 네 번이나 4실점 이상을 내주며 흔들리고 있고 특히 강점으로 여겨졌던 홈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 뼈아프다. 월요일 경기에서 로건 웹에게 꽁꽁 묶인 뒤 트리스탄 벡 상대로 겨우 1득점에 그친 타선은 원정에서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결국 홈에서 장타력이 살아나느냐가 관건이며 불펜 역시 리드를 빼앗긴 뒤 무너지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이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2승 7패 평균자책점 3.25의 로돈은 직전 미네소타전에서 7이닝 1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홈 강자’ 면모를 입증했다. 문제는 원정인데 초반 탬파베이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펼친 기록은 오래된 이야기다. 하지만 최근 양키스 타선은 무섭다. 전날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홈런 없이 8득점을 뽑아내며 집중력을 입증했고 9회에 4점을 몰아치는 저력까지 보여줬다. 불펜 또한 도발을 비롯해 안정감을 되찾으며 승리 방정식에 힘을 보태고 있다.결국 승부의 초점은 바즈의 흔들림과 로돈의 원정 기복이다. 탬파베이가 좌완을 상대로 강하지 못한 점 그리고 최근 양키스 타선의 응집력을 고려하면 후반부 분위기를 장악할 팀은 뻔하다. 막판 뒷심과 화력에서 우위를 점한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뉴욕양키스 승 / 탬파베이 승 / 오버
캔자스시티 : 텍사스
2025.08.20 (수) 08:40
• 캔자스시티는 세스 루고를 내세워 연패 방어에 나선다. 시즌 8승 6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인 루고는 직전 워싱턴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그 전 경기 역시 같은 내용이었다. 8월 방어율이 두 자릿수를 넘어선 건 심각한 경고등이다. 타선도 분위기가 꺾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세 방으로 4점을 뽑아내긴 했지만 찬스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잔루만 쌓였다. 불펜은 어느 정도 버텼지만 선발이 무너지면 결국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뚜렷하다.텍사스는 메릴 켈리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애리조나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준 그는 이적 후 점점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 강한 ‘로드 워리어’ 기질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3득점에 그쳤으나 전체적으로는 장타와 연결력이 살아나는 흐름이다. 다만 홈런이 나오지 않을 때는 여전히 공격의 변수가 많다. 불펜은 리드를 안고 나섰을 때 흔들리는 약점이 있지만 선발이 길게 끌고 가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결국 이번 경기는 루고의 부진이 얼마나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켈리는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는 반면 캔자스시티는 승리조마저 제대로 가동하기 힘든 상황이다. 타격전으로 가더라도 뒷심에서 차이가 크다. 전체적인 전력과 흐름을 감안할 때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텍사스 승 / 텍사스 승 / 오버
미네소타 : 애슬레틱스
2025.08.20 (수) 08:40
• 미네소타는 조 라이언을 앞세워 홈에서 다시 한번 상승세를 노린다.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 중인 라이언은 직전 양키스전에서 6.2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감을 증명했다. 특히 홈 야간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치를 높인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 패덱을 공략하며 홈런 세 방 포함 8점을 뽑아낸 타선 역시 흐름이 좋다. 브룩스 리의 그랜드슬램은 단순한 한 방이 아니라 팀 전체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여기에 불펜이 4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뒷문 안정감까지 증명한 건 분명히 고무적이다.반면 오클랜드는 제이콥 로페즈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 중인 그는 최근 4경기에서 24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삼진 개수도 27개를 기록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타선은 여전히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도 소리아노를 상대로 홈런 세 방을 터뜨렸지만 불펜 상대로는 4.1이닝 동안 점수를 내지 못하며 연장 패배를 당했다. 메이슨 밀러의 부재가 뒷문 운영에 커다란 공백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두 팀 모두 선발이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후반부 불펜 싸움에서 미네소타는 점차 공백을 메워가고 있고 오클랜드는 여전히 밀러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결국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승부의 갈림길이 될 것이다. 안정적인 불펜과 홈 이점을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가 근소하게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미네소타 승 / 애슬레틱스 승 / 언더
콜로라도 : LA다저스
2025.08.20 (수) 09:40
• 콜로라도는 오스틴 감버를 내세워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하지만 6패 평균자책점 6.75라는 성적이 말해주듯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직전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도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고 특히 홈에서조차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전날 경기에서 토바의 솔로포를 포함해 4득점을 기록하며 최소한 타선이 힘을 낸 건 고무적이다. 안타는 6개에 불과했지만 장타와 적시타가 적절히 터지며 효율적인 득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불펜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뒷문에서 의외의 저력을 보였다.반대로 다저스는 에멧 시한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지만 직전 에인절스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투구 내용은 아쉬웠다. 선발로서 안정감이 떨어지고 플라이볼 성향이 강하다는 점은 쿠어스 필드라는 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3득점에 그치며 홈런 없이 침묵한 타선도 문제였다. 특히 장타력을 자랑하는 다저스가 고지대 원정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건 의외의 결과다. 불펜 역시 1.1이닝 1실점으로 흔들리며 믿음을 주지 못했다.결국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두 투수가 맞붙는 상황이다. 파워 대결 양상이 불가피하며 후반 불펜 싸움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최근 흐름만 본다면 콜로라도의 불펜이 기대 이상으로 버티고 있는 반면 다저스는 뒷문이 불안하다. 이 차이가 경기 후반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접전 끝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승패/핸디/언옵]] : 콜로라도 승 / 콜로라도 승 / 오버
LA에인절스 : 신시내티
2025.08.20 (수) 10:38
• LA 에인절스는 카일 핸드릭스를 내세워 다시 반등을 노린다. 하지만 최근 다저스전에서 3.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모습은 홈 강점조차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인터리그 약점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타선 역시 전날 싱어를 공략하지 못하며 단 1득점에 그쳤고 특히 득점권 8타수 1안타는 결정력을 잃었다는 증거다. 불펜이 4이닝 1실점으로 분투했지만 선발이 무너지는 흐름 속에서 이를 지탱하기는 쉽지 않다.신시내티 레즈는 헌터 그린이 마운드에 선다. 부상 복귀전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원정에서는 기복이 있던 투수지만 구위가 워낙 강력해 기대치는 여전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럭스의 홈런을 앞세워 4점을 올린 타선은 기본적인 감각을 유지했으나 득점권에서 9타수 1안타에 그친 건 아쉬운 대목이다. 다만 불펜이 3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적인 승리조 운용을 보여준 건 긍정적이다.결국 이번 경기는 에인절스 타선이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하지만 핸드릭스가 흔들리고 있고 인터리그에서의 부진이 이어지는 점은 부담이다. 반대로 신시내티는 선발과 불펜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타선 역시 최소한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신시내티 승 / LA에인절스 승 / 언더
애리조나 : 클리블랜드
2025.08.20 (수) 10:40
• 애리조나는 다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를 앞세운다. 직전 콜로라도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문제는 이 투수가 연속 호투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다. 올 시즌 내내 홈과 원정을 오가며 기복이 심했고 특히 홈에서의 불안한 모습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타선 역시 쿠어스 원정 이후 힘이 빠진 듯한 흐름을 보이며 전날 개빈 윌리엄스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간신히 9회에 1점을 올렸을 뿐 득점권 8타수 1안타는 답답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불펜이 3이닝 무실점으로 버텨준 건 위안이지만 이 패턴이 꾸준할지는 미지수다.클리블랜드는 태너 바이비가 출격한다. 시즌 내내 4실점 이상의 기복 있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어 마운드 안정감은 떨어진다. 특히 원정에서는 좋은 기억이 거의 없는 투수라 이번 등판도 낙관하긴 어렵다. 다만 전날 갤런을 상대로 홈런 두 방을 터트리며 3점을 올린 타선은 최소한 기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문제는 여전히 원정에서 장타를 제외하면 안타 생산력이 약하다는 점이다. 불펜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였지만 케이드 스미스 같은 젊은 자원은 여전히 경험 부족이 보인다.결국 이번 경기의 핵심은 애리조나가 언제 타선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다. 좌완에 약한 클리블랜드 타선을 고려하면 로드리게즈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불펜과 경기 운영 면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건 클리블랜드다. 승부는 후반으로 갈수록 갈릴 것이고 끝내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클리블랜드 승 / 클리블랜드 승 / 언더
샌디에이고 : 샌프란시스코
2025.08.20 (수) 10:40
• 샌디에고는 닉 피베타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직전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12승째를 챙긴 그는 원래 홈에 강점이 뚜렷한 투수다. 원정에서 기세를 이어왔다는 점은 긍정적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최소 QS 이상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샌디에고 타선이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를 상대로 라이언 오헌의 2점포가 터졌지만 그게 전부였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OPS가 8할 밑으로 떨어지며 팀 중심 타선이 무너진 건 치명적인 변수다. 그래도 불펜은 무실점으로 잘 버티며 동점 발판을 만들었다.샌프란시스코는 텡 카이웨이가 선발로 나선다. 최근 샌디에고전에서 1.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원정에서는 더더욱 믿기 힘든 투수다. 사실상 AAAA 레벨에 가까운 피칭을 보여주고 있어 이 경기도 기대치는 낮다. 전날 경기에서도 1회초에만 홈런 세 방으로 4점을 뽑아냈지만 이후 완전히 잠기며 득점 생산에 실패했다. 원정 타선의 흐름이 끊기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불안 요인이다. 불펜이 무실점으로 버텨줬지만 매번 이런 전개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결국 승부는 선발 싸움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피베타는 안정적으로 길게 던져줄 카드지만 텡은 초반부터 무너질 수 있는 위험이 크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기복을 고려하면 샌디에고 타선이 반등만 해준다면 주도권은 확실히 넘어올 것이다. 선발의 차이가 너무 크기에 이번 경기는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잡을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샌디에이고 승 / 샌디에이고 승 / 오버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