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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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 한신
2025.08.17 (일) 13:00
• 요미우리는 아카호시 유지를 내세워 반등을 노린다. 시즌 6승 7패 평균자책 2.49의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유독 한신만 만나면 제구가 흔들리고 길게 버티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직전 DeNA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였으나 한신전만큼은 늘 난조였다. 전날 경기에서도 단 2안타에 그치며 무라카미 쇼키에게 완봉을 당한 타선은 답답함을 여전히 안고 있다.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긍정적이나 득점력의 한계가 뚜렷하다.한신은 사이키 히로토가 11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 1.56이라는 성적은 말 그대로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다. 직전 야쿠르트전에서는 10안타를 맞고도 위기 관리 능력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특히 요미우리 상대로는 올 시즌 19이닝 무실점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심리적 우위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시타의 홈런과 이노우에의 적시타로 3점을 올리며 타선도 필요한 순간 힘을 내고 있다. 불펜 역시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얻었다.결국 승부의 무게추는 사이키가 있는 한신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 아카호시가 잘 버텨도 타선이 반등하지 못하면 답이 없다. 요미우리가 1차전처럼 우연한 한 방에 의존한다면 승산은 낮다. 선발과 팀 흐름에서 우위에 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한신 승 / 한신 승 / 오버
오릭스 : 세이부
2025.08.17 (일) 13:00
• 오릭스는 타키시마 타이토를 선발로 올리며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시즌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 3.54로 무난하지만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뒤 아직은 완전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세이부 상대로 4월에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긴 하나 최근 2군 조정 후 복귀전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크다. 전날 5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한 타선의 부진도 여전히 부담이다. 결정적 기회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되는 게 가장 큰 문제다.세이부는 스미다 치히로가 마운드를 책임진다. 9승 6패 평균자책 2.09로 리그 정상급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2경기 연속 QS+로 흐름을 끌어올리고 있다. 원정보다 홈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오릭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내내 우위를 점하며 돔 구장에서 강력함을 증명해왔다. 다만 타선은 여전히 답답하다. 전날도 토노사키의 적시타 외엔 이렇다 할 공격이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불펜 승리조는 믿음직스럽게 버티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서로 1대0으로 주고받을 만큼 타격은 지지부진하지만 선발 매치업에서 스미다의 안정감은 확실히 돋보인다. 타키시마가 짧은 준비 기간으로 선발 역할을 완전히 해내기는 어렵고 불펜의 두께도 세이부가 더 낫다. 결국 승부는 작은 차이로 갈리겠지만 세이부 라이온즈가 한 발 앞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세이부 승 / 오릭스 승 / 언더
소프트뱅크 : 지바롯데
2025.08.17 (일) 13:00
• 소프트뱅크는 리반 모이네로를 앞세워 다시 한번 압도적인 투구를 기대한다.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 1.19 그리고 최근 3경기 중 2경기를 완봉승으로 장식한 기록만 봐도 그는 리그 최강급이다. 특히 홈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피칭을 보여주며 치바 롯데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많다. 다만 타선은 여전히 초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어 득점 생산을 일찍 가져가지 못하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전날도 솔로 홈런 두 방 외엔 침묵했기에 이번엔 타자들의 반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불펜은 추격조 까지 안정감을 갖춘 상태라 후반 운영은 강점이다.롯데는 니시노 유지가 2개월 만에 마운드에 복귀한다. 직전 등판에서 호투 후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제야 다시 1군에 돌아왔다. 문제는 공백기 이후 컨디션이 온전히 올라왔는지 여부다.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는 작년의 기억도 썩 좋지 않아 심리적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전날 7득점을 올리며 타선이 폭발한 건 희망적이다. 특히 후지와라 쿄타의 멀티히트 활약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요소였다. 불펜도 오지마가 8이닝을 책임진 덕분에 소모가 최소화된 점은 긍정적이다.이번 맞대결은 선발 싸움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모이네로는 무결점에 가까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홈 이점까지 등에 업은 상태다. 니시노가 어느 정도 버텨줄 수는 있겠지만 장기 레이스로 가면 결국 무게감이 갈린다. 후반의 안정감과 선발 우위를 고려하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소프트뱅크 승 / 소프트뱅크 승 / 오버
주니치 : 요코하마
2025.08.17 (일) 13:30
• 주니치는 마츠바 타카히로를 내세워 반등을 노린다. 시즌 7승 8패 평균자책 2.40으로 수치만 보면 안정적이지만 최근 들어 후반기 체력 저하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제구와 위기 관리 모두 불안했다. 무엇보다 타선이 전날 3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한 건 뼈아프다. 2군에서 부진하던 투수조차 공략하지 못한다면 공격진의 집중력 부족은 심각하다. 불펜 역시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고 하시모토 유키를 더 이상 믿기 어려운 상황이 주니치에겐 큰 부담이다.DeNA는 후지나미 신타로가 일본 무대 복귀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에서 실패를 겪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강속구는 건재하다. 다만 제구 불안은 여전해 모 아니면 도의 투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흐름은 상당히 날카롭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두 방 포함 6득점을 몰아치며 주니치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특히 하위 타선까지 집중력이 높다는 점은 팀 전체의 짜임새를 보여준다. 불펜 역시 이닝 소화가 최소화되며 체력 안배에 성공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의 안정감과 타선의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린다. 최근 주니치의 흐름은 투타 모두 무겁고 마츠바마저 예전의 위력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DeNA는 타격이 매섭게 살아나고 있어 변수가 적다. 후지나미의 제구가 다소 흔들리더라도 화력 지원으로 커버할 가능성이 크다. 종합적으로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우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요코하마 승 / 요코하마 승 / 오버
라쿠텐 : 닛폰햄
2025.08.17 (일) 17:00
• 라쿠텐은 미구엘 야후레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시즌 2승 4패 평균자책 3.53으로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4이닝 이하 소화에 3실점씩 기록하며 흔들림이 크다. 특히 돔 경기장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야외 구장에서는 의외로 강점을 드러냈다. 실제로 5월 닛폰햄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의 쾌투를 펼친 바 있다. 문제는 타선이다. 전날 경기에서도 프랑코가 혼자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해 경기를 크게 내줬다. 불펜 역시 콘노를 비롯해 믿음을 주기 어려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어 부담이 크다.닛폰햄은 이토 히로미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 2.66으로 안정감이 돋보이며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는 8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하지만 최근 흐름만큼은 확실히 상승세다. 라쿠텐 상대로도 7월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으로 강점을 보였고 이는 자신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게다가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 타선이 무려 16안타를 터뜨리며 미즈노의 홈런 포함 9득점을 올린 점은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다만 불펜에서 야마모토가 흔들린 건 작은 불안 요소다.결국 이번 경기는 이토의 안정감과 닛폰햄 타선의 부활이 핵심 포인트다. 야후레가 의외의 저력을 발휘할 수는 있겠지만 팀 전체 투수진의 불안정성을 고려하면 장기전으로 갈수록 불리하다. 상성 면에서도 닛폰햄이 우위에 있어 흐름은 닛폰햄 파이터스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닛폰햄 승 / 닛폰햄 승 / 오버
히로시마 : 야쿠르트
2025.08.17 (일) 18:00
• 히로시마는 엔도 아츠시를 내세워 반등을 노린다.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 2.53을 기록 중인 그는 직전 주니치전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모처럼 제구와 구위가 맞아떨어졌다. 다만 시즌 전반적으로 선발로서 확실한 신뢰를 주기엔 기복이 남아 있는 편이다. 히로시마 타선은 전날 요시무라를 공략해 홈런 두 방으로 5점을 올리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대타 파비앙의 결정적 한 방이 팀 분위기를 확실히 바꿔놓았다. 불펜은 3이닝 1실점으로 무난했지만 마무리 모리우라가 불안 요소로 꼽히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야쿠르트는 오쿠가와 야스노부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직전 한신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는 돔 구장 약세라는 기존 패턴이 반복된 경기였다. 반면 히로시마 원정에서 이미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경험이 있어 야외 경기에서는 한층 나은 흐름을 기대할 만하다. 전날 타선은 11안타에도 불구하고 단 3득점에 그치며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펜이 2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지탱해준 것은 분명 희망적인 부분이다.결국 이 경기는 양 팀 선발의 안정감과 불펜 운영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엔도의 최근 호투에도 불구하고 선발로서 완전한 신뢰를 주긴 어렵다. 반면 오쿠가와는 야외 경기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고 불펜 역시 최근 흐름이 좋다. 종합적으로 투수진에서 앞서는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부를 가져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야쿠르트 승 / 야쿠르트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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