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11일 [KBO] 국내 프로야구 한국야구 스포츠분석 > 야구

LG : KT 

2025.09.11 (목) 18:30

•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앞세운다. 시즌 12승 4패 3.32 직전 롯데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최근 1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KT 상대로 강점을 보여온 만큼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어빈과 두산 불펜을 무너뜨리며 8득점을 올린 LG 타선도 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5회에만 6점을 몰아낸 집중력은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꾸는 힘을 증명했다. 불펜 역시 유영찬이 휴식을 취한 덕분에 여유가 있다.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내세운다. 시즌 8승 8패 3.95 직전 롯데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안정감을 회복했다. 다만 LG 상대로는 원정에서 약했던 전력이 있어 이를 극복하는 게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과 박치국을 공략하며 홈런 2방 포함 8득점을 올린 타선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득점권 기회에서 필요한 점수를 뽑아낸 점도 고무적이다. 불펜은 최근 휴식과 함께 무실점 계투를 이어가며 체력이 회복된 모습이다.결국 관건은 선발 싸움이다. 치리노스가 최근 페이스와 KT전 강점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LG가 앞서 나갈 확률이 높다. 헤이수스도 무난한 호투는 가능하겠지만 원정에서의 기복이 불안 요소다. 타선의 뒷받침까지 감안하면 선발·불펜·타선의 밸런스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LG 승 / LG 승 / 오버

삼성 : SSG 

2025.09.11 (목) 18:30

•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앞세운다. 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2.57 직전 한화전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최근 홈 경기에서도 꾸준히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에도 기대치가 높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7안타와 8볼넷을 기록하고도 무득점에 그친 타선은 집중력 부족이라는 뼈아픈 과제를 남겼다. 불펜에선 이승민이 등판 직후 3실점을 허용하며 여전히 접전에서 믿기 힘든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SSG는 미치 화이트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9승 4패 평균자책점 2.82지만 직전 롯데전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고 최근 기복이 뚜렷하다. 특히 대구 원정에서 부진했던 전력이 있어 부담이 크다.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서 4득점에 그친 타선은 한계가 분명했다. 불펜의 노경은 역시 구위 저하로 인해 등판 직후 실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양 팀 모두 타격에서 불안 요소를 드러냈지만 선발 매치업에선 확실히 차이가 있다. 화이트가 원정 약세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반면 후라도는 홈에서 절대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흐름이 장타 싸움으로 갈 공산이 크지만 안정된 에이스를 보유한 삼성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삼성 승 / SSG 승 / 언더

기아 : 롯데 

2025.09.11 (목) 18:30

•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4승 7패 평균자책점 4.78 직전 한화전에서 4.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홈 등판이라는 점이 긍정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는 가라비토와 이승민을 공략해 4득점을 올렸고 특히 박찬호가 쐐기타 포함 3타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불펜 역시 성영탁을 중심으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여줬다.롯데는 나균안이 출격한다. 시즌 3승 7패 평균자책점 3.88 직전 두산전에서 3이닝 무실점 후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바 있다. 현재 롯데 투수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으며 올 시즌 KIA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강점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는 류현진에게 완전히 묶이며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타선의 침체가 뚜렷하고 불펜 역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가을야구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 싸움만 놓고 보면 나균안이 더 믿음직스럽지만 팀 전체 전력 균형은 KIA 쪽이 안정적이다. 김도현이 최소한 버텨주기만 한다면 불펜과 야수진의 집중력에서 KIA가 우위에 있다.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기아 승 / 롯데 승 / 언더

기아 : 롯데 

2025.09.11 (목) 18:30

•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4승 7패 평균자책점 4.78 직전 한화전에서 4.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홈 등판이라는 점이 긍정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는 가라비토와 이승민을 공략해 4득점을 올렸고 특히 박찬호가 쐐기타 포함 3타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불펜 역시 성영탁을 중심으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여줬다.롯데는 나균안이 출격한다. 시즌 3승 7패 평균자책점 3.88 직전 두산전에서 3이닝 무실점 후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바 있다. 현재 롯데 투수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으며 올 시즌 KIA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강점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는 류현진에게 완전히 묶이며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타선의 침체가 뚜렷하고 불펜 역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가을야구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 싸움만 놓고 보면 나균안이 더 믿음직스럽지만 팀 전체 전력 균형은 KIA 쪽이 안정적이다. 김도현이 최소한 버텨주기만 한다면 불펜과 야수진의 집중력에서 KIA가 우위에 있다.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기아 승 / 롯데 승 / 언더

키움 : NC 

2025.09.11 (목) 18:30

• 키움은 메르세데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3.99 직전 SSG전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돔구장에서는 확실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소 6이닝 2실점 정도는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화요일 경기에서 톨허스트를 공략하며 임지열의 3점 홈런 포함 11득점을 폭발시킨 타선은 홈에서의 부활이 뚜렷하다. 여기에 박정훈이 3이닝을 책임지며 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불펜 운용에도 큰 힘이 된다.NC는 로건 앨런이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6승 10패 평균자책점 4.32 최근 두산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4일 휴식 로테이션 속에 피로 누적이 우려된다. 그래도 키움 상대로 강점을 보인 경험과 이번에는 5일 휴식을 갖고 나온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타선도 전날 앤더슨과 노경은을 상대로 맷 데이비슨의 2점포 포함 5점을 올리며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 다만 불펜은 여전히 소모가 많아 장기전으로 가면 불안 요소가 크다.결국 이번 경기는 양 팀 선발 모두 기대치를 만들 수 있어 초반 균형이 팽팽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불펜 총동원령으로 피로가 누적된 NC와 달리 키움은 여유 있는 불펜 운영을 가져갈 수 있다. 여기에 홈 타선의 집중력이 되살아난 점까지 감안하면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키움이 신승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키움 승 / 키움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