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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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 히로시마
2025.09.11 (목) 18:00
•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10승 4패 1.69라는 성적이 말해주듯 사실상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직전 주니치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했지만 안정감 있는 피칭은 여전하다. 홈에서 다소 기복이 있긴 하지만 히로시마 상대로는 극강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기대치가 높다. 전날 타선은 오오세라를 상대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점을 뽑아냈다. 최근 들어 필요할 때 장타가 터져주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불펜이 연투로 인해 승리조를 온전히 가동하기 어렵다는 점은 부담이다.히로시마 카프는 타카 타이치가 마운드를 책임진다. 시즌 3승 1패 1.99를 기록하며 꾸준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DeNA전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패했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올 시즌 요미우리 상대로도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그러나 시리즈 첫 경기에서 토코다가 무너진 흐름을 고려하면 안정감을 장담하기 어렵다. 타선은 모리타를 상대로 키쿠치의 솔로포 등 3점을 냈지만 불펜이 후반에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이 반복되는 점이 큰 문제다.이번 맞대결은 결국 선발 매치업에서 갈린다. 불펜 소모라는 변수가 존재하긴 하지만 야마사키의 히로시마 상대 강세는 분명한 무기다. 반면 히로시마는 타카의 안정감에도 불구하고 후반 불펜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선발에서 우위를 점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접전 끝에 신승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요미우리 승 / 히로시마 승 / 언더
야쿠르트 : 주니치
2025.09.11 (목) 18:00
• 야쿠르트는 요시무라 코지로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5승 6패 3.22를 기록 중이며 직전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기며 최근 흐름이 안정적이다. 특히 주니치 상대로 올 시즌 방어율 2.12 WHIP 1.00으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걸 만하다. 다만 타선은 여전히 무라카미의 한 방에 크게 의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무라카미의 홈런 외엔 힘이 빠져 있었고 그 외의 타선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불펜은 5이닝 2실점으로 버티긴 했지만 8회 야마모토 타이키의 실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주니치는 와쿠이 히데아키가 선발 등판한다. 복귀전이었던 한신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배하며 다소 아쉬운 내용을 남겼다. 무엇보다 홈과 원정의 편차가 큰 투수라 이번 원정에서 기대치를 높이기는 어렵다. 그래도 전날 경기에서는 오카바야시의 선제 홈런을 비롯해 타선이 6득점을 기록하며 집중력이 살아났다. 테이블세터진의 출루와 연결이 되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불펜도 후지시마의 흔들림을 사이토가 잘 정리하며 위기를 넘긴 건 고무적이다.양 팀 모두 타선 기복이 변수지만 선발 매치업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요시무라는 주니치 상대로 유독 강했고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다. 반면 와쿠이는 원정에서 흔들림이 잦아 신뢰도가 떨어진다. 타격전보다는 선발 싸움에서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야쿠르트 승 / 야쿠르트 승 / 오버
한신 : 요코하마
2025.09.11 (목) 18:00
• 한신은 오타케 코타로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7승 3패 2.84를 기록 중이며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홈 강세를 다시 입증했다. DeNA 상대 첫 등판이지만 코시엔에서는 꾸준히 강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어 호투 기대치가 높다. 다만 타선이 문제다. 직전 경기에서도 상대의 수비 실책으로 얻은 1점이 전부였을 만큼 우승 확정 이후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불펜은 비교적 안정감을 보였으나 가을 야구를 대비하기엔 아직 확실한 마무리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이 걸린다.DeNA는 이시다 유타로가 마운드를 책임진다. 시즌 2승 4패 3.66으로 성적은 평범하지만 8월 들어서는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원정에서 기복이 크다는 점이다. 지난 7월 코시엔 원정에서도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6점을 올리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츠츠고의 결정적 홈런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불펜도 이리에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안정세를 찾고 있다.결국 관건은 한신 타선의 반등 여부다. 우승 후유증이 길게 이어지고 있지만 오타케의 홈 강점은 여전히 믿을 만하다. 이시다가 원정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큰 만큼 한신이 타선만 조금 살아난다면 흐름을 잡을 수 있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한신 타이거즈가 연패를 끊고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한신 승 / 요코하마 승 / 오버
닛폰햄 : 오릭스
2025.09.11 (목) 18:00
• 닛폰햄은 키타야마 코우키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8승 5패 1.59 직전 오릭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패하긴 했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최근 홈에서 투구가 살아나고 있어 리벤지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타선도 화요일 경기에서 무적이라 불린 모이네로를 상대로 홈런 3방 포함 7득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야마가타 슈가 멀티 홈런으로 숨은 영웅 역할을 해준 건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면이었다. 다만 불펜에서 야나가와의 피홈런은 불안 요소다.오릭스는 토마츠 카이세이가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시즌 1패 5.87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고 7월 소프트뱅크전 선발에서도 3.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장기간의 2군 조정 후 올라왔지만 믿음을 주긴 어렵다. 그래도 타선은 화요일 경기에서 이시카와 사와무라를 무너뜨리며 니시노의 홈런 포함 7득점을 올려 강속구 투수 공략에 성과를 냈다. 불펜도 최근 승리조의 안정감이 높아진 건 긍정적이다.결국 이번 경기는 선발 대결의 무게가 다르다. 키타야마는 이미 에이스로 자리잡은 투수이고 홈에서 강점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토마츠는 경험 부족과 불안정함이 뚜렷하다. 오릭스 타선이 최근 반등 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닛폰햄의 불펜 뎁스를 뚫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 안정된 선발 싸움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닛폰햄 승 / 오릭스 승 / 언더
치바롯데 : 소프트뱅크
2025.09.11 (목) 18:00
• 치바 롯데는 타네이치 아츠키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6승 7패 3.01 직전 닛폰햄전에서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8월 들어 꾸준히 QS+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소프트뱅크전에서도 7.2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홈에서는 타선도 비교적 힘을 내는 편으로 전날 경기에서도 미야기 상대로 니시카와의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뽑아냈다. 다만 불펜에서 사와무라가 등판과 동시에 무너진 부분은 여전히 뼈아픈 약점이다.소프트뱅크는 오제키 토모히사가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12승 4패 1.59 직전 오릭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원정 부진을 빠르게 극복했다. 올 시즌 치바 롯데 상대로도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바 있어 강세가 기대된다. 다만 타선은 닛폰햄전에서 야마카와의 홈런 외엔 집중력이 아쉬웠다. 6회 결정적 찬스를 놓친 건 치명적이었지만 불펜은 추격조 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신뢰를 주고 있다.결국 이번 경기는 타네이치와 오제키의 선발 맞대결로 요약된다. 두 투수 모두 최근 흐름이 안정적이라 초반 균형은 팽팽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불펜 전력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롯데는 불펜 붕괴가 반복되는 반면 소프트뱅크는 승리조 운영이 확실히 살아 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우위는 소프트뱅크가 가져갈 것이다.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신승을 가져갈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소프트뱅크 승 / 치바롯데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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