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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VS 아틀레틱 빌바오
04/07(월) 04:0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채택하여 아요세 페레스와 바리를 중심으로 한 투톱이 공격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뷰캐넌은 측면에서의 돌파와 크로스로 상대방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코마치와 페페의 부상으로 벤치 전력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팀은 점유율보다는 역습에 강점을 두고 있으며, 전환 속도가 빠릅니다. 다만 수비 시에는 4-4-2 라인의 간격이 벌어지고 상대 2선의 침투에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아틀레틱 빌바오
빌바오는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하여 이냐키와 니코 윌리엄스 형제를 활용한 빠른 측면 역습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원에서의 조율을 맡은 마로안 산나디가 공격 전개에 안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데 갈라레타의 부상이 아쉽지만, 대체 선수들이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줘 큰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후방 빌드업과 수비 전환에서 안정성을 보여주며, 공격 시에는 빠른 템포로 상대 박스 근처에서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수비 시에는 라인을 내려 실리를 추구하는 전략을 펼칩니다.
결론
비야레알은 날카로운 역습과 투톱의 연계가 위협적이지만, 수비 간격 유지에서의 취약점이 존재하여 경기 중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빌바오는 안정된 빌드업과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빠른 템포의 공격을 전개하며, 공간 활용 면에서 우위를 갖고 있습니다. 공수 밸런스와 측면 전개에서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원정팀 빌바오가 좀 더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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