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21일 [K리그1] 국내프로축구 한국축구 스포츠분석 > 축구

울산 : 안양 

2025.09.21 (일) 16:30

• 울산은 4-3-3을 바탕으로 말컹이 박스 안에서 확실한 타깃 역할을 수행하며 제공권과 피지컬로 상대 수비를 흔듭니다. 루빅손이 측면 침투로 변화를 주지만 최근 체력 저하로 폭발력이 줄어든 모습이고 이진현 역시 ACL 강행군 여파로 움직임이 무거워질 수 있다는 점이 변수예요. 청두와의 격전 직후라 회복이 충분치 않아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질 위험이 큽니다.안양은 3-5-2로 맞서며 유키치가 중원에서 템포를 조율해 점유율을 안정시키고 야고가 측면 침투와 크로스로 공격 전환의 핵심 루트를 담당합니다. 마테우스는 박스 근처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언제든지 득점을 노릴 수 있는 자원이고 팀 전체가 이번 일정에서 체력적 여유를 확보해 90분 내내 압박과 전환을 유지할 수 있는 게 강점이에요. 모따의 출전 여부는 변수지만 외국인 자원들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결국 이번 경기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울산보다 압박과 전환에서 여유 있는 안양이 더 안정적으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커 보여요. 전체적인 경기는 안양 쪽으로 기울 거라 생각할 거에요.

[[승패/핸디/언옵]] : 안양 승 / -1.0 안양 승 / 2.5 오버

수원 FC : 강원 

2025.09.21 (일) 16:30

• 수원FC는 4-3-3을 기반으로 안현범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핵심 무기로 삼고 있어요. 터치라인을 따라 빠르게 치고 들어가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며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는 패턴이 주된 공격 방식입니다. 싸박은 전방에서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로 루안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 전개에 힘을 더하지만 윌리안의 결장으로 인해 전술적 옵션이 줄어들며 창의성이 떨어질 수 있는 약점이 있습니다. 결국 안현범의 돌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단조로운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죠.강원은 4-4-2를 활용하며 김대원과 가브리엘이 박스 근처에서 빠른 원투 패스로 뒷공간을 노립니다. 순간적인 파괴력은 있지만 루트가 단일화되어 상대가 대비하기 쉬운 전개예요. 서민우가 중원에서 템포를 조절하고 수비 지원을 병행하지만 공격 전개를 다변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후반 교체 자원 또한 뚜렷한 변화를 만들 힘이 부족합니다.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전술적 단조로움이 뚜렷하지만 안현범의 폭발력과 루안–싸박의 연계가 살아나는 순간 수원FC가 좀 더 우세하게 흐름을 가져갈 거라 생각할 거에요.

[[승패/핸디/언옵]] : 무승부 / +1.0 수원FC 승 / 2.5 언더

FC 서울 : 광주

2025.09.21 (일) 19:00

• FC서울은 4-4-1-1을 기반으로 조영욱이 전방에서 폭넓은 움직임으로 압박의 시발점을 만들고 안데르손은 측면에서 스피드를 활용해 컷인과 슈팅으로 위협을 줍니다. 린가드는 하프스페이스에서 볼을 받아 원터치 패스와 마무리를 겸하며 공격의 핵심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죠. 하지만 김주성의 이적 이후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고 야잔과 이한도가 센터백 호흡을 맞추고 있으나 안정감은 아직 부족합니다. 게다가 주중 ACL 원정으로 체력이 소모돼 후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불안도 존재해요.광주는 4-4-2를 사용하며 헤이스가 민첩한 움직임으로 포켓 공간을 침투해 위협을 만들고 신창무가 중원에서 압박과 연계를 동시에 수행합니다. 최경록은 템포 조율과 방향 전환으로 공격 리듬을 잡아주며 아사니의 이탈로 공격력은 약화됐지만 수비 조직력은 오히려 강화됐어요. 이정효 감독은 실점 최소화와 승점 확보에 집중하는 실리적 운영을 즐기며 특히 린가드와 안데르손 봉쇄에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큽니다.결국 이번 경기는 서울이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수비 불안과 체력 저하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요. 반대로 광주는 수비 조직으로 버티며 실리적인 결과를 노릴 가능성이 큽니다. 전체적으로는 팽팽한 흐름 속에서 서울이 홈 분위기를 살려 근소하게 앞서갈 거라 생각할 거에요.

[[승패/핸디/언옵]] : 무승부 / +1.0 광주 승 / 2.5 언더

포항 : 제주 

2025.09.21 (일) 19:00

• 포항은 4-4-2를 바탕으로 중원의 안정감과 전방 침투 패턴을 동시에 갖춘 팀이에요. 기성용과 오베르단이 중심축을 지탱하며 템포를 조율하고 오베르단은 전진 패스로 전개 속도를 끌어올립니다. 이호재는 제공권과 버티기를 통해 빌드업을 앞당기며 조르지는 순간적인 뒷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를 흔들죠. 여기에 양쪽 측면 자원들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더해지면서 조르지 홍윤상과 연계해 득점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내는 구조를 갖췄습니다.제주는 같은 4-4-2로 맞서지만 전개 과정에서 불안이 많아요. 티아고가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로 버텨주긴 하지만 남태희가 드리블과 전환을 시도해도 전방과의 호흡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이창민의 전개도 템포가 끊기며 경기 지배력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유인수가 징계로 빠지면서 공격의 날카로움이 크게 감소했어요. 팀 분위기까지 하락세라 전방 압박과 수비 집중력이 동시에 흔들리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결국 이번 경기는 안정된 중원 운영과 측면 오버래핑으로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만드는 포항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포항 쪽으로 흘러갈 거라 생각할 거에요.

[[승패/핸디/언옵]] : 포항 승 / -1.0 포항 승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