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31일 [J리그] 일본프로축구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 축구

시미즈 : 가시마

2025.08.31 (일) 18:30

• 시미즈는 이번 경기에서 뒷문 불안이 뚜렷하다. 3-4-3을 활용해 측면 전개는 활발하지만 주전 수비수 마테우스 브루네티의 결장으로 수비 라인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타카하시가 전방에서 제공권으로 기회를 만들지만 압박 강도 높은 팀을 만나면 쉽게 고립되고 마쓰자기의 빠른 돌파 역시 수비 전환이 느려 뒷공간 노출을 키운다. 카피샤바가 버티기는 하지만 빌드업에서 불안감을 남기며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다.반면 가시마는 4-4-2로 안정된 형태를 유지하면서 공격과 수비 전환의 밸런스가 좋다. 스즈키는 문전에서 확실한 마무리를 보여줄 수 있는 카드고 엘베르는 스피드와 드리블을 앞세워 측면에서 직접적인 위협을 준다. 중원의 후나바시는 압박과 템포 조절 모두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팀 전체의 전환 속도를 빠르게 유지한다. 특히 후반 체력 싸움에서도 라인이 무너지지 않는 조직력이 강점이다.결국 이번 맞대결은 수비 공백을 안은 시미즈가 얼마나 버텨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가시마가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고 후반으로 갈수록 그 차이가 점점 벌어질 전망이다. 가시마가 우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승패/핸디/언옵]] : 가시마 승 / +1.0 가시마 승 / 2.5 언더

우라와 : 니가타

2025.08.31 (일) 19:00

• 우라와는 홈에서 경기할 때 확실히 기세가 다르다. 4-2-3-1을 기반으로 마쓰오의 날카로운 돌파와 컷백 세키네의 왕성한 활동량이 좌우를 흔들어주면서 공격 속도가 한층 빨라진다. 특히 구스타프손이 중원에서 볼을 안정적으로 배급해주니 압박을 받아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아 빠르게 마무리까지 이어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수비 라인과 미드필드의 간격이 촘촘하게 유지되면서 롱볼 대응도 단단해 홈에서는 전방 압박의 효과가 극대화된다.반면 니가타는 4-4-2로 기본 틀을 세워놓지만 공격 루트가 단조로운 편이다. 하세가와의 측면 돌파와 크로스가 날카로울 수는 있으나 수비 전환에서 뒷공간이 흔들리고 커버 범위도 제한적이다. 마테우스 모라이에스가 전방에서 제공권으로 버텨주긴 하지만 강한 압박을 받으면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시라이 역시 중원 연결을 책임지지만 압박 강도가 높아지면 경기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드는 약점이 있다. 원정에서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불안하다.결국 이번 경기는 홈에서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를 자랑하는 우라와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니가타가 단단히 버티더라도 후반 들어 집중력 차이가 분명히 드러날 수 있다. 우라와가 흐름을 장악하며 승리를 가까이할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우라와 승 / -1.0 우라와 승 / 2.5 언더

가시와 레이솔 : 후쿠오카 

2025.08.31 (일) 19:00

• 가시와 레이솔은 올 시즌 홈에서 보여주는 템포가 상당히 날카롭다. 3-4-3을 기반으로 카키타가 최전방에서 제공권과 포스트플레이로 중심을 잡아주고 고이즈미가 2선에서 빠른 전환 패스를 뿌리며 공격의 날을 세운다. 여기에 야마다가 중원 전역을 커버하면서 압박과 탈압박을 동시에 수행하니 볼을 빼앗긴 뒤에도 곧바로 회수해 공격으로 이어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특히 홈에서는 템포를 빠르게 끌어올려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드는 전술적 완성도가 돋보인다.후쿠오카 역시 3-4-3을 쓰지만 무게 중심은 안정에 가깝다. 벤 칼리파가 피지컬로 전방에서 버텨주긴 하지만 기동력이 떨어지다 보니 전환 속도가 더뎌지는 약점이 있다. 코노는 중원에서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만 강한 압박에 흔들리고 마츠오카는 활동량이 넓지만 후반 체력이 떨어지면 수비 안정감이 크게 무너진다. 무엇보다 측면 간격이 벌어질 때 상대 침투를 막아내지 못하는 장면이 잦아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결국 이 경기는 전환 속도와 템포에서 앞선 가시와가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후쿠오카가 초반은 단단히 막겠지만 체력 저하가 드러나는 후반부에 가시와가 흐름을 장악하며 승리를 가져갈 그림이 유력하다.

[[승패/핸디/언옵]] : 가시와레이솔 승 / -1.0 가시와레이솔 승 / 2.5 언더

가와사키 : 마치다

2025.08.31 (일) 19:00

• 가와사키는 이번 시즌도 여전히 공격 템포를 빠르게 끌고 가려 하지만 최근 들어 전개 속도의 기복이 크다는 게 발목을 잡고 있다. 에리손이 순간적인 폭발력과 문전에서의 마무리로 위협을 주고 다치바나가 중원에서 안정감을 더해주긴 하지만 수비 전환이 늦어 뒷공간을 내주는 장면이 잦다. 오제키가 2선에서 침투와 연계를 모두 소화하며 팀 공격의 다양성을 살리고 있지만 막판 마무리 집중력 부족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반면 마치다는 3-4-3을 바탕으로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는 듀크와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내는 소마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흔든다. 라비가 중원에서 탈압박과 빠른 전환을 이끌며 역습의 핵심 고리로 활약하는 것도 눈에 띈다. 다만 라인을 높게 가져갈 때 뒷공간이 취약하고 원정에서는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흐름이 반복된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결국 이 경기는 전환 속도의 안정성과 후반 집중력이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가와사키가 홈에서 템포를 유지할 수 있다면 주도권을 잡을 여지가 크지만 마치다의 빠른 측면 돌파와 제공권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의외의 변수가 터질 수도 있다. 흐름상 팽팽한 접전 속에서 후반 집중력에서 갈릴 경기다.

[[승패/핸디/언옵]] : 무승부 / +1.0 가와사키 승 / 2.5 언더

쇼난 : 감바 오사카

2025.08.31 (일) 19:00

• 쇼난은 여전히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무기로 하지만 뒷공간 노출과 후반 체력 저하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다가 순간적인 침투로 기회를 만들고 스즈키가 제공권에서 힘을 보태지만 마무리의 일관성이 부족하다. 오노세가 측면에서 속도를 살려 활로를 찾지만 수비 전환이 늦어지는 바람에 라인 전체가 쉽게 흔들린다. 결국 수비 간격 유지가 불안정한 점이 가장 뼈아프다.반면 감바 오사카는 안정된 4-2-3-1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의 균형이 돋보인다. 툼멧이 중원에서 압박을 버텨내며 리듬을 잡아주고 펠리페가 박스 안에서 피지컬과 결정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여기에 우사미 다카시가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꿔주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후반에도 압박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이 상대적 우위다.이 매치는 쇼난의 빠른 전환과 감바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부딪히는 그림이다. 다만 후반 집중력과 수비 안정감에서 감바 오사카가 조금 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감바오사카 승 / +1.0 감바오사카 승 / 2.5 언더

나고야 : FC도쿄

2025.08.31 (일) 19:00

• 나고야는 3-4-1-2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수비 블록을 세우지만 주커의 퇴장 징계가 치명적이다. 키무라가 왕복 능력을 살려 측면에서 활로를 열고 모리가 중앙에서 라인을 조율하며 세트피스에서 제공권을 노리지만 박스 안에서 마무리할 확실한 자원이 부족하다. 이즈미가 2선에서 연계와 침투를 오가며 템포를 잡더라도 결국 피니시 과정이 한 박자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5백 전환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은 유지될 전망이다.FC도쿄는 4-4-2로 조직적인 라인을 유지한다. 나카가와가 측면에서 스피드와 드리블을 살리고 다와라츠미다가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든다. 코이즈미가 중원에서 안정감을 주며 전개를 이어가지만 원정에서는 간격 관리가 무너지면서 전환 속도가 둔화되는 약점을 노출한다. 다만 두 줄 수비를 견고하게 세우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 단단함이 있다.이 경기는 나고야가 수비 안정성을 무기로 버티고 FC도쿄가 전환 속도로 균열을 노리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공격 완성도에서 나고야의 결핍이 뚜렷해 FC도쿄가 조금 더 유리한 그림을 가져갈 수 있다.

[[승패/핸디/언옵]] : 무승부 / -1.0 FC도쿄 승 / 2.5 언더

세레소 오사카 : 산프레체 히로시마 

2025.08.31 (일) 19:00

• 세레소 오사카는 4-2-3-1을 앞세워 안정된 중원과 전방 압박을 동시에 가져간다. 나카야마가 빠른 침투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흔들고 루카스 페르난데스는 측면에서 드리블과 크로스로 공격 폭을 넓히며 세컨드볼 경합에도 강점을 보인다. 여기에 카가와 신지가 2선에서 창의적인 패스와 연계로 템포를 조율하며 전환의 중심을 잡아주는 만큼 홈에서는 점유율과 템포 조절을 무기로 상대 압박을 무력화하는 힘이 크다.산프레체 히로시마는 3-4-3으로 전환 속도를 살리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시도한다. 키노시타가 제공권과 버팀목 역할을 하지만 속도전에선 한계가 드러나고 제르망은 박스 안 움직임과 마무리가 날카롭지만 고립되면 쉽게 사라진다. 나카지마는 창의적 드리블과 전환 플레이로 변화를 주지만 수비 가담이 부족해 공수 밸런스가 흔들린다. 특히 라인 간격 유지가 불안해 강한 압박에 흔들릴 수 있다.결국 이 경기의 열쇠는 세레소의 안정된 빌드업과 카가와의 조율력 그리고 히로시마의 속도전이 어느 정도 통할 수 있느냐다. 홈에서의 집중력을 고려하면 세레소가 조금 더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세레소오사카 승 / +1.0 세레소오사카  승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