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30일 [분데스리가] 독일 프로축구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 축구

함부르크 : 장크트파울리 

​2025.08.30 (토) 03:30

• 함부르크는 이번 여름 적극적인 전력 보강으로 팀 체질을 바꿨다. 렘버그 포울센 고콜레슈빌리 같은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수비와 공격 전반이 두터워졌고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야타까지 가세해 전방 선택지가 넓어졌다. 최근 경기에서는 글라첼과 동페가 득점 관여도를 높이며 꾸준히 팀을 이끌고 있다. 다만 여전히 미드필드 자원 페라이가 장기 이탈 중이라는 점은 아쉽다. 홈에서는 대체로 1점차 박빙 승부가 많았지만 안정된 수비와 점유율 관리로 크게 흔들리지 않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장크트파울리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보강이 있었다. 피르카 샌즈 로바츠치 등이 합류하며 스쿼드 깊이가 늘었고 공격진에서는 운톤지와 페레이라라주가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중원의 핵심 잭슨 어바인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근 원정에서는 대량 득점보다는 박빙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에게슈타인과 프리버가 공격 활로를 열어주며 득점 루트를 다양화하고 있다. 다만 일부 핵심 자원들의 부상 공백은 여전히 숙제로 남는다.결국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비슷한 리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팽팽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함부르크는 홈 강점을 바탕으로 실리를 추구할 것이고 장크트파울리는 순간 역습과 속도로 균열을 노릴 것이다. 어느 한 쪽이 완전히 무너질 가능성은 낮으며 결과는 무승부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1-1 스코어를 예상한다.

[[승패/핸디/언옵]] : 무승부 / +1.0 장크트파울리 승 / 2.5 언더

라이프치히 : 하이덴하임 

​2025.08.30 (토) 22:30

• 라이프치히는 이번 경기에서도 빠른 템포와 전방 압박을 앞세워 흐름을 잡으려 한다. 오펜다는 폭발적인 침투로 하이덴하임 수비를 흔들 준비가 되어 있고 바카요코는 측면에서 끊임없이 드리블과 컷백을 시도하며 변화를 준다. 사비 시몬스가 중원에서 탈압박과 패스를 통해 공격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다면 홈에서 특유의 템포를 살려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다. 실제로 최근 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는 수비 라인을 빠르게 무너뜨리며 상대 체력을 소진시키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왔다.반면 하이덴하임은 3-4-3을 바탕으로 수비 조직을 두텁게 세우지만 빠른 전환에 약하다는 약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지브지바제가 버티며 연계를 시도하더라도 발이 느려 압박을 벗어나기 어렵고 레오 시엔자의 측면 수비 가담 부족은 뒷공간을 열어줄 수 있다. 도어쉬 역시 강한 압박을 받을 경우 잦은 실수로 이어져 빌드업이 끊기는 모습이 많았다. 원정 경기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더 크게 드러나며 수비 라인이 정비되기 전 실점하는 장면이 반복된다.결국 이 경기는 라이프치히가 얼마나 초반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빨리 잡느냐에 달렸다. 하이덴하임이 버티며 역습을 노릴 수 있지만 홈에서 공격 템포를 극대화하는 라이프치히의 힘이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초반부터 몰아붙인다면 라이프치히가 2-0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승패/핸디/언옵]] : 라이프치히 승 / -1.0 라이프치히 승 / 2.5 오버

베르더 브레멘 : 레버쿠젠 

​2025.08.30 (토) 22:30

• 브레멘은 이번 경기에서도 4-2-3-1 전형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밸런스를 노리겠지만 강팀을 만나면 수비 간격이 쉽게 흔들리는 단점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최전방의 그륄은 제공권과 연계는 나쁘지 않지만 골 결정력에서 기복이 있어 확실한 한 방을 기대하긴 어렵다. 은진마가 측면에서 스피드 돌파로 활로를 열어주지만 수비 가담 부족은 뒷공간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 슈미트가 중원에서 압박을 버텨내며 전개를 시도하지만 강한 미드필더 라인을 상대할 때는 쉽게 공을 잃는 모습이 반복된다. 결국 후반 체력이 떨어질 경우 뒷공간 실점 위험이 커지는 구조다.반면 레버쿠젠은 3-4-3으로 빠른 전환과 높은 완성도를 앞세운다. 시크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움직임과 제공권 장악이 뛰어나고 마무리 능력까지 확실해 득점 기대치가 높다. 측면의 텔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컷인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데 능하고 안드리히는 중원에서 넓은 활동량으로 압박과 빌드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경기 리듬을 장악한다. 특히 중원 압박을 통해 상대 전개를 차단하고 곧장 시크와 텔라를 활용한 직선적인 공격을 만들어내는 패턴은 레버쿠젠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결국 이번 경기는 브레멘이 얼마나 초반부터 실점을 막아낼 수 있느냐에 달렸다. 하지만 레버쿠젠의 빠른 압박과 전환은 브레멘의 불안한 수비 라인을 흔들 가능성이 높다. 흐름상 레버쿠젠이 우위를 점하며 2-0 혹은 3-1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승패/핸디/언옵]] : 레버쿠젠 승 / +1.0 레버쿠젠 승 / 2.5 오버

슈투트가르트 : 묀헨글라트바흐

​2025.08.30 (토) 22:30

•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경기에서도 4-2-3-1 전형을 유지하며 데미로비치를 앞세운다. 그는 제공권과 마무리 능력을 겸비해 최전방에서 확실한 타깃 역할을 해주고 있다. 볼테마드는 순간적인 침투와 측면 연계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며 공격의 날카로움을 더한다. 르웰링은 2선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전환 국면에서 중요한 연결고리로 기능한다. 다만 슈투트가르트는 라인을 낮추는 팀을 상대로는 공격이 단조롭게 흘러가며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글라트바흐 역시 4-2-3-1을 기반으로 전개하며 타바코비치가 문전에서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준다. 하크는 측면 돌파와 컷백으로 위협을 가하고 슈퇴거는 중원에서 패스 조율과 전개를 맡아 템포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하지만 이 팀은 수비 전환 시 허술한 장면이 자주 나타나며 후반 들어 체력이 떨어지면 압박 강도가 확연히 약해진다는 문제가 반복된다.결국 이번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단조로운 공격 루트가 풀리느냐 아니면 글라트바흐가 체력적인 약점을 극복하느냐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홈 이점을 안은 슈투트가르트가 초반 압박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지만 후반 들어 글라트바흐의 측면 돌파와 타바코비치의 결정력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는 접전 끝에 슈투트가르트가 2-1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무승부 / -1.0 묀헨글라트바흐 승 / 2.5 언더

호펜하임 : 프랑크푸르트 

​2025.08.30 (토) 22:30

• 호펜하임은 4-3-3을 기반으로 하지만 경기마다 뒷공간 노출이 문제로 지적된다. 렘펄은 제공권을 활용해 세컨드볼 연결에 힘을 보태지만 강한 압박을 받으면 볼을 지키는 데 애를 먹는다. 아슬라니는 전개 과정에서 전진 패스로 활로를 열어주지만 수비 가담에서 집중력이 끊기는 경우가 잦다. 아브둘라후는 직선 돌파로 변화를 주지만 전환 속도가 늦으면 고립되는 장면이 반복된다. 결국 공격 숫자는 늘어나도 뒷라인 간격이 벌어지며 수비 전환에서 조직력이 흔들리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반면 프랑크푸르트는 4-2-3-1 전형으로 좀 더 안정적이다. 버카르트가 빠른 침투와 마무리 능력으로 최전방에서 확실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바호야는 2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압박과 연계를 동시에 책임진다. 도안리츠는 측면에서 드리블과 전환 패스로 공격 흐름을 바꿔주며 박스 근처에서 세밀한 터치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든다. 팀 전체적으로 전방 압박과 세컨드볼 장악에서 강점이 있고 특히 압박 성공 이후 빠른 전환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돋보인다.결국 이번 경기는 호펜하임의 수비 전환이 얼마나 버텨줄 수 있느냐 프랑크푸르트의 압박과 빠른 전개가 얼마나 날카롭게 이어지느냐에 달렸다. 전력의 안정감과 최근 경기 흐름을 감안하면 프랑크푸르트가 조금 더 유리한 구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프랑크푸르트 승 / +1.0 프랑크푸르트 승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