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30일 [EP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 축구

첼시 : 풀럼 

2025.08.30 (토) 20:30

• 첼시는 4-2-3-1을 바탕으로 델랍이 최전방에서 제공권과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세컨드볼을 연결하는 구조를 취한다. 네투는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뒷공간을 무너뜨리며 결정적인 순간 박스 안에서 마무리를 책임진다. 주앙 페드로는 전개와 패스의 축으로 인터셉트 후 빠른 킬 패스를 통해 단숨에 역습 속도를 끌어올린다. 첼시는 기본적으로 선수비 후역습을 설계하며 네투와 페드로의 호흡이 맞아 떨어질 경우 한순간에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장면을 자주 연출할 수 있다.풀럼은 같은 4-2-3-1을 쓰지만 무니스가 전방에서 몸싸움과 제공권으로 버티며 기회를 찾는다. 이워비는 활동량이 넓어 중앙과 측면을 오가지만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결정력이 부족한 편이다. 루키치는 중원에서 전개를 맡지만 압박이 강한 팀을 만나면 패스 실수가 늘어난다. 풀럼은 중앙 점유에 무게를 두지만 전환이 늦고 수비 라인의 뒷공간이 자주 노출된다는 점은 큰 약점이다.결국 이번 경기는 첼시의 빠른 역습과 풀럼의 중앙 점유 싸움이 맞붙는 그림이다. 풀럼의 뒷공간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네투와 페드로의 콤비가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초반 균형은 팽팽할 수 있지만 후반 들어 속도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 흐름상 첼시가 조금 더 웃을 여지가 많아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첼시 승 / -1.0 첼시 승 / 2.5 오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번리 

2025.08.30 (토) 23:00

• 맨유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쿠냐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침투가 전방을 열어주는 핵심 무기다. 마운트는 중원에서 끊임없는 활동량으로 전환 템포를 끌어올리며 직접 박스 안을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득점 관여까지 노린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특유의 정밀한 킬 패스로 공격 전개를 매끄럽게 풀어주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결정적인 위협을 만든다. 홈에서의 강한 압박은 맨유가 중원 주도권을 확실히 잡을 수 있게 해준다.번리는 4-2-3-1을 들고 나오며 포스터가 전방에서 제공권을 잡아주지만 발밑 전개에선 한계가 뚜렷하다. 앤서니는 측면에서 빠른 돌파를 시도하나 수비 복귀가 늦어 뒷공간이 자주 노출되고 컬렌은 중원에서 밸런스를 맞추려 하지만 압박에 흔들리며 빌드업이 끊기는 장면이 잦다. 원정에서는 압박 회피 능력이 부족해 전환 과정에서 실점 위기를 맞는 경우가 많다.결국 이 경기는 맨유의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이 번리의 단조로운 전개를 얼마나 무너뜨리느냐가 관건이다. 번리가 초반 버티기를 한다 해도 후반 집중력 저하가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흐름상 홈에서 기세를 올릴 수 있는 맨유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승 / -1.0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승 / 2.5 오버

선덜랜드 : 브렌트퍼드 

2025.08.30 (토) 23:00

• 선더랜드는 4-3-3을 들고 나오며 마옌다가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역할을 맡는다. 탈비는 중원에서 활동량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세컨드볼을 회수하며 전방 압박까지 가담해 템포를 끌어올린다. 자카는 전진 패스와 넓은 시야를 활용해 공격 전개의 연결고리로 활약한다. 무엇보다 강등의 아픔을 겪은 뒤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팀인 만큼 홈팬들의 강한 응원과 함께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가 경기 초반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브렌트퍼드는 4-2-3-1을 활용해 티아고가 전방에서 제공권과 문전 침투로 중심을 잡는다. 샤데는 스피드와 돌파로 순간적인 변수를 만들지만 마무리에서 기복을 보이는 약점이 있다. 담스고르는 세밀한 볼터치와 전진 패스로 공격 템포를 조율하지만 강한 압박을 받으면 쉽게 공을 내주는 장면이 많다. 특히 원정에서는 수비 블록이 자주 흔들리며 뒷공간이 열려 실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결국 이 경기는 선더랜드의 초반 압박과 홈 기세가 브렌트퍼드의 수비 불안과 맞부딪히는 양상이다. 브렌트퍼드가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가져가려 해도 압박 강도를 견디지 못한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흐름상 홈에서 더 단단한 선더랜드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선더랜드 승 / +1.0 선더랜드 승 / 2.5 오버

토트넘 : 본머스 

2025.08.30 (토) 23:00

•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4-3-3 전형을 바탕으로 점유율과 전방 압박을 동시에 가져가며 초반 기세를 잡으려 한다. 히샬리송은 박스 안 침투와 제공권 싸움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상대 수비수들을 끊임없이 괴롭힐 카드다. 존슨은 측면에서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와 컷인 플레이로 수비 라인을 흔들고 주앙 팔리냐는 빌드업의 중심축으로 전진 패스와 짧은 연결을 오가며 공격의 리듬을 만들어간다. 팔리냐의 패스 타이밍에 맞춰 윙어들이 움직일 경우 토트넘의 공격 전개는 단숨에 위협적으로 변할 수 있다.본머스는 4-1-4-1 전형으로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을 동시에 노린다. 에바니우송이 최전방에서 공간을 찾아 움직이지만 강한 압박에 고립되는 장면이 잦고 세메뇨는 스피드 돌파로 활로를 열어도 크로스 정확도가 떨어져 마무리로 연결되지 못한다. 태버니어가 중원에서 압박과 전환을 동시에 맡지만 강한 미드필드를 가진 팀을 상대로는 쉽게 밀리는 약점이 있다. 본머스는 기본적으로 라인을 내려 블록을 유지하지만 후반 체력이 떨어지면 압박 강도가 떨어지고 결국 실점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결국 이 경기는 토트넘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본머스의 밀집 수비를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달렸다. 전방 압박이 유지된다면 토트넘이 흐름을 이끌 확률이 높고 본머스는 역습 성공여부가 승부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균형을 봤을 때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토트넘 승 / -1.0 토트넘 승 / 2.5 언더

울버햄튼 : 에버턴 

2025.08.30 (토) 23:00

• 울버햄튼은 이번 경기에서도 3-4-3을 바탕으로 두텁게 라인을 세우며 안정감을 노리지만 핵심 수비수 토티 고메스의 퇴장 결장은 뼈아프다. 라르센이 제공권 장악으로 2선과의 연계를 이끌고 아리아스가 속도로 돌파를 시도하지만 결정력에서 늘 아쉬움이 남는다. 주앙 고메스는 활동량으로 중원에서 힘을 주지만 고립되는 순간 불안한 장면이 반복된다. 결국 뒷공간과 측면 커버에서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반면 에버튼은 4-2-3-1로 구조적 안정감 속에서도 공격 전환이 매끄럽다. 바리는 순간 침투 타이밍이 탁월해 한 방에 흐름을 바꾸고 그릴리쉬는 드리블 전개와 볼 운반으로 활로를 넓힌다. 여기에 듀스버리 홀이 전방 압박과 패스 연결로 리듬을 잡아주며 윙포워드와 풀백의 원투 패턴이 울버햄튼의 취약한 측면을 직접 겨냥할 무기다.결국 이 경기는 울버햄튼의 수비 결손을 에버튼이 얼마나 빠르게 찔러내느냐가 관건이다. 울버햄튼이 버티며 역습 기회를 노릴 수도 있지만 전술적 완성도와 흐름에서는 에버튼이 앞서 있다. 승부는 에버튼 쪽으로 조금 더 기울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에버턴 승 / -1.0 에버턴 승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