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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레이, NL 최고 투수 선정 ‘4승-ERA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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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베테랑 왼손 선발투수 로비 레이(3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고의 한 달을 보낸 투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양대 리그의 최우수선수(MVP), 선발투수, 구원투수, 신인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는 레이가 선정됐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2021년 8월 이후 약 4년 만.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에는 첫 수상이다.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하이 퀄리티 스타트(7이닝 2실점 이하) 역시 세 차례에 달했다. 완벽에 가까운 한 달을 보낸 것.

가장 좋지 않았던 경기가 6이닝 3실점인 정도. 이에 레이는 이날까지 시즌 12경기에서 70 1/3이닝을 던지며, 7승 1패와 평균자책점 2.43 탈삼진 78개를 기록했다.

이는 최전성기인 2021시즌에 버금가는 기록. 지난 2년 동안 단 8경기 출전에 그치며 이대로 사라지는 듯했던 레이의 완벽한 부활.

레이는 지난 2022년에 189이닝을 던진 뒤, 2023년과 지난해 부상으로 단 34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레이는 이번 시즌 다시 건강을 되찾은 뒤, 로건 웹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선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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