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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김혜성, 나란히 하루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뉴스관리자
2025-06-03 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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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나란히 하루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중견수인 이정후는 지난 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는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9회 대수비로 출전해 한 이닝만 소화했다.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달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한 달 만이었다.
5월 한 달 동안 27경기에서 타율 0.231로 주춤했던 이정후는 현지시간으로 6월의 첫 날 잠시 쉼표를 찍었다.
이정후는 지난 1일 마이애미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
김혜성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김혜성도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김혜성은 지난 2일 양키스전에서 한 경기에 4개 이상의 안타, 홈런, 동료의 어시스트 없이 병살 처리, 보살을 모두 작성하며 MLB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써냈지만, 전날 양키스가 왼손 투수 라이언 야브로를 내세우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날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들어서 삼진을 당한 김혜성은 이날 안타 생산 재개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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