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급 주장' 손흥민 존경하는 소년, 토트넘 떠나 백승호와 한솥밥 먹나..."버밍엄, WBA가 임대 영입 관심" > 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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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역대급 주장' 손흥민 존경하는 소년, 토트넘 떠나 백승호와 한솥밥 먹나..."버밍엄, WBA가 임대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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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을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버밍엄 시티와 웨스트브롬위치(WBA)는 토트넘 홋스퍼의 마이키 무어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무어는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주 공격수로,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가 배출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다. 2007년생으로 아직 10대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완성도와 골 결정력, 전술적 이해도에서 이미 성인 무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토트넘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토트넘 유스 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발탁되며 유럽 정상급 유망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유럽축구연맹(UEFA) 17세 이하(U17) 유로 대회에서 잉글랜드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득점 감각을 입증했고, 대회 MVP급 활약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토트넘 1군에서도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훈련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다. 무어는 토트넘 1군 통산 21경기를 소화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장은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토트넘은 올여름 무어와 같은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연스레 무어는 다음 시즌 출전 시간과 경험을 위해 임대가 유력하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버밍엄 시티와 WBA이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원하는 두 팀 입장에서 무어의 합류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무어는 평소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오랫동안 표한 바 있다. 특히 골을 넣고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자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런 무어가 만약 버밍엄 시티에 합류한다면 손흥민과 같은 한국 국가대표인 백승호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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