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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데뷔를 위한 ‘스퍼트’···고우석, 로체스터전서 1.1이닝 3K ‘퍼펙트’, 트리플A 3경기 연속 무실점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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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고우석(26)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팀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12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이노베이티브 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뒤진 6회말 2사에서 구원 등판해 1.1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18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4마일(약 151.3㎞)을 찍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한 고우석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4.15로 끌어내렸다.


고우석은 첫 타자 드루 밀라스를 볼카운트 2B-2S에서 낮게 떨어지는 86.6마일(약 139.4㎞) 스플리터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만들어냈다. 7회말에도 선두타자 잭슨 클러프와 J.T 아루다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올린 고우석은 데일런 라일을 볼카운트 0B-1S에서 87.8마일(약 141.3㎞) 스플리터로 투수 땅볼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고우석의 투구에서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스플리터였다. 고우석은 아웃카운트 4개를 전부 스플리터로 잡아냈다. 잭슨빌은 로체스터를 4-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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